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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후 상환대출, 원금·이자 상환방법 정리

윤-박 2025. 2. 14. 15:55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취업후 상환대출의 상환 방식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후 소득이 생기면서 원천징수 통보를 받고 나면, "대출금을 어떻게 갚아야 하나?"라는 고민이 생기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원금과 이자 상환 방법, 대출 순서, 그리고 상환 계획을 세우는 팁을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취업후 상환대출은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소득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상환 의무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하지만 소득이 발생하면 본인의 소득에 따라 상환 의무가 생기며, 한국장학재단이 이를 원천징수나 개별 납부를 통해 처리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소득이 생기지 않으면 갚을 필요가 없지만, 소득이 생기면 상환 의무가 시작되는 방식이에요.

많은 분들이 "내가 받은 대출이 여러 건인데, 어떤 대출부터 갚아야 할까?"를 궁금해하시죠? 취업후 상환대출은 가장 먼저 실행된 대출부터 갚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를 들어, 1학년 1학기 때 대출받은 금액, 2학년 1학기 때 받은 금액이 있다면, 먼저 1학년 1학기 대출금부터 상환합니다. 이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금액으로 계산되어 처리됩니다.
이 방식은 대출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여 상환 관리를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취업후 상환대출은 상환할 때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납부하게 됩니다. 상환 금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이때 대출 당시의 이자율이 연도별로 다를 수 있으니, 본인의 대출 내역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상환 의무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의 3가지 팁을 참고하시면 상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소득 기준 확인하기
먼저 본인의 연간 소득이 상환 기준을 초과하는지 확인하세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소득 기준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출 내역 꼼꼼히 점검하기
대출 받은 금액, 실행 연도, 이자율을 미리 확인하세요. 특히 이자율은 상환 금액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상환 방식 선택하기
원천징수 방식과 개별 납부 중 어떤 것이 본인에게 더 적합한지 고민해보세요. 원천징수는 소득에 따라 자동으로 상환되지만, 개별 납부를 선택하면 스스로 금액과 시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Q1. 상환 기간 동안 이자가 계속 늘어나나요?
A1. 그렇지 않습니다. 이자는 대출 실행 시점부터 계산되며, 상환 금액에 포함되어 매달 납부됩니다.

Q2. 소득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A2.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상환 의무가 유예됩니다. 즉, 소득이 발생할 때까지는 상환 부담이 없습니다.

Q3. 중도 상환은 가능한가요?
A3. 네, 가능합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중도 상환 신청을 하시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취업후 상환대출은 소득이 생긴 이후 본인의 경제 상황에 맞춰 상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입니다. 하지만 상환 순서와 원금·이자 처리 방식을 미리 이해하지 못하면 상환 시점에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대출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계획적으로 상환 준비를 하신다면 보다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면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