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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주택 공제 고민 해결
-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어떤 공제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죠? 특히 전세 대출(주택임차차입금)과 매매 대출(장기주택저당차입금)이 같은 해에 발생했을 때는 더 헷갈리실 거예요. 이번 글에서는 두 공제의 차이와 적용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하나씩 따라오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연말정산 주택 공제](https://blog.kakaocdn.net/dn/blLY6R/btsMelc4Jeg/7trgHtMKNYoZPUxykzrSbk/img.png)
< 목 차 > 1. 두 공제의 기본 개념 2. 같은 해에 전세와 매매가 발생했을 때 3. 공제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4. 구체적인 공제 방법 5. 유리한 공제 선택하는 방법 6. 마무리하며 |
1. 두 공제의 기본 개념
먼저, 두 공제의 개념부터 살펴볼게요.
-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공제
- 전세나 월세를 위해 빌린 대출금의 원리금을 상환할 때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 이 공제는 임차(전세, 월세) 상태에서만 적용됩니다.
- 장기주택저당차입금 공제
- 집을 매매하면서 대출받은 경우, 대출 이자에 대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이 공제는 본인이 주택을 소유한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2. 같은 해에 전세와 매매가 발생했을 때
- 질문 주신 내용처럼, 같은 해에 전세 대출과 매매 대출이 모두 발생했다면 두 공제를 동시에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 2024년 5월 31일까지는 전세 대출(임차 상태)로 인해 원리금 상환액이 발생했지만,
- 2024년 6월 1일부터는 집을 매매하면서 매매 대출(장기주택저당차입금)이 발생한 경우,
두 공제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해요.
3. 공제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어떤 공제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실 텐데요. 다음 세 가지를 기준으로 생각해보세요.
① 공제 가능한 금액 비교
- 전세 대출 공제: 상환액의 40%까지 공제 가능하며, 한도는 300만 원입니다.
- 매매 대출 공제: 대출 이자의 40%~100%까지 공제 가능하며, 조건에 따라 한도가 300만 원~1,500만 원까지 달라집니다.
② 본인의 소득 수준
- 연 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일 경우, 공제 혜택이 더 큽니다.
- 특히 매매 대출 공제는 고소득자보다는 중저소득자에게 더 유리할 수 있어요.
③ 주택 조건과 대출 조건
- 매매 대출 공제는 주택 면적과 대출 조건에 따라 공제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 수도권: 100㎡ 이하
- 그 외 지역: 85㎡ 이하
- 또한,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의 대출일 때 더 높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구체적인 공제 방법
- 그럼 실제로 두 공제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① 전세 대출 공제(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 전세 기간(1월~5월)에 발생한 원리금 상환액을 기준으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5개월 동안 총 500만 원을 상환했다면, 공제 가능한 금액은 500만 원 × 40% = 200만 원이 됩니다.
② 매매 대출 공제(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공제)
- 매매 기간(6월~12월)에 발생한 대출 이자를 기준으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7개월 동안 대출 이자가 1,000만 원 발생했다면, 공제 가능한 금액은 1,000만 원 × 40% = 400만 원입니다.
5. 유리한 공제 선택하는 방법
- 두 공제에서 공제 가능한 금액을 계산해보세요.
- 어떤 공제가 더 많은 세금 혜택을 줄 수 있는지 비교하세요.
- 연말정산 신고 시, 한 가지 공제만 선택해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6. 마무리하며
같은 해에 전세 대출과 매매 대출이 모두 발생하면 공제 선택이 어려울 수 있지만, 하나씩 계산해보면 더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주택저당차입금 공제는 한도가 높을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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