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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세금, 해외 주식 양도세, 양도소득세 신고

윤-박 2025. 4. 4. 20:09

미국 주식 투자 후 수익이 발생했다면 매년 5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가 필요합니다. 세율은 몇 %이고, 기본공제는 얼마일까요? 정확한 신고 방법과 세금 계산법까지 설명합니다.

네, 해외 주식에서 수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국내 주식과는 달리, 미국 주식은 매도 시점에 따라 연간 수익을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strong돼요.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아닌 별도 과세 대상’</strong으로,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직접 신고하고 납부</strong해야 합니다.

미국 주식 등 해외 주식의 양도소득세 세율은 기본 22%입니다. 여기에는 다음 두 가지가 포함돼요:

즉, 수익이 발생한 금액에 대해 22% 세율이 적용</strong되며, 소득이 클 경우에는 더 높은 누진세가 적용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에게는 22%가 기준입니다.

해외 주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낼 때는 매년 250만원까지 기본공제</strong가 적용됩니다.
즉, 미국 주식으로 1년간 수익이 250만원 이하라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신고 의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수익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만 22%의 세금이 적용됩니다.

예시)
총 양도차익: 500만원
기본공제: 250만원
과세 대상: 250만원
납부세액: 250만원 × 22% = 55만원

해외 주식에서 손해가 난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손해를 보고도 신고하지 않으면 향후 다른 해에 수익과 손익통산이 불가</strong해 불이익이 생길 수 있어요.
손실 발생 시 신고를 통해 향후 5년간 이월공제</strong가 가능하며, 다른 해에 수익이 생겼을 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증권사에서 연간 매매 내역과 환산 자료를 PDF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신고하면 편리합니다.

해외 주식은 원화 기준 수익 계산</strong이 필요하므로, **당시 환율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매도일 기준 ‘최종환율’(한국은행 고시)</strong을 기준으로 수익을 계산하게 됩니다. 증권사별로 평균환율을 제공하기도 하며, 이는 홈택스에서 자동 반영됩니다.

미신고 시 가산세가 부과</strong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세청이 해외주식 거래정보를 제휴국과 공유**하고 있어, 거래 내역이 이미 파악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늦더라도 자진 신고가 훨씬 유리</strong합니다.

미국 주식에서 수익이 났다면, 단순히 원화로 환전되지 않았더라도 실현된 수익이 있다면 과세 대상</strong입니다. 매년 5월이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기본공제·세율·신고방법</strong을 미리 체크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