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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쟝” 뜻이 뭐야?
- 트위터나 일본 밈에서 자주 보이는 “이이쟝(いいじゃん)”, “메챠쿠챠 이이쟝” 같은 표현들. 무슨 뜻인지 헷갈리셨죠? 일본어 감성 대사들을 해석해드리며 그 뉘앙스까지 알려드립니다.

1. 서론 – 일본어 밈, 자꾸 보이는데 뭐라는 걸까?
- 요즘 트위터나 인스타, 특히 밈 계정이나 일본 감성 영상 자막에서 “이이쟝(いいじゃん)”, “메챠쿠챠 이이쟝” 같은 문장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 필자도 처음엔 ‘이거 뭐지?’ 싶었는데, 반복해서 보이다 보니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 이번 글에서는 “아레?”, “쿄오 비쥬 이이쟝”, “메챠쿠챠 이이쟝”처럼 실제 트윗에 자주 보이는 표현들을 쉽게 풀어드리고, 왜 이렇게 많이 쓰이는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2. 본론 – 한 문장씩 해석해드리겠습니다
① 아레?(あれ?)
→ 한국어로 치면 “어?”, “엥?”, “어라?” 같은 표현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봤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가벼운 놀람 또는 의문 표현입니다.
예: ‘아레? 오늘 화장했어?’
② 쿄오 비쥬 이이쟝(今日美人いいじゃん)
→ "오늘 미인인데, 좋잖아?", 또는 "오늘 예뻐, 괜찮네~" 라는 의미입니다.
- 쿄오(今日): 오늘
- 비쥬(美人): 미인
- 이이쟝(いいじゃん): “좋잖아!”, “괜찮네!”, “좋네~”라는 의미의 감탄 표현입니다.
이 문장은 상대방을 보고 ‘오늘따라 예쁘다’는 칭찬을 귀엽게 표현한 겁니다.
③ 모레테테 이이쟝(漏れてていいじゃん)
→ 직역하면 **“(무언가) 새고 있어서 좋잖아”**인데, 여기서 **‘모레루(漏れる)’는 감정이나 분위기가 ‘새어 나오는 것’**처럼 은유적으로 쓰입니다.
예: 감정이 얼굴에 드러날 때, 감정이 ‘모레루’라고 표현
→ 이 문장은 “감정이 드러나서 귀엽잖아~”, 또는 “그런 표정 나오는 거 좋잖아~”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④ 메챠쿠챠 이이쟝(めちゃくちゃいいじゃん)
→ “진짜 좋잖아!”, “너무 좋은데~”
- 메챠쿠챠(めちゃくちゃ): 진짜, 엄청, 완전 (강조 표현)
- 이이쟝: 좋잖아
→ 굉장히 긍정적이고 귀여운 뉘앙스의 칭찬입니다.
⑤ 음. 이이쟝(うん。いいじゃん。)
→ “응. 좋잖아.”
- 그냥 감탄처럼 툭 던지는 말이지만, 상대를 인정하고 응원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 예를 들어 친구가 새로운 머리를 하고 왔을 때 “응, 좋네~” 하는 그런 감정입니다.
3. 결론 – 요약해드리겠습니다
① “이이쟝(いいじゃん)”은 일본어에서 매우 흔하게 쓰이는 **‘좋잖아~’**라는 감탄 표현으로, 가볍게 칭찬하거나 긍정적인 반응을 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② “메챠쿠챠 이이쟝”, “쿄오 비쥬 이이쟝” 같은 문장은 트위터나 밈에서 감성 자막처럼 쓰이며, 상대를 귀엽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③ 최근에는 한국 트위터나 SNS 밈 계정에서도 이 표현들이 많이 보이고 있으며, 일본 감성 콘텐츠를 흉내 내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④ 문맥에 따라 해석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다 ‘귀엽고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 출처 및 참고자료
- 일본어 표현 사전 ‘Weblio’
- 트위터 감성 계정 표현 수집
- 일본 커뮤니티 5ch, Twitter 원문 인용
- 유튜브 채널 ‘일본어 감성 자막 모음’ 영상 분석